세티즌에 등록되어 있는 지상파/위성파/듀얼 DMB 단말기는 총 104대. 물론 일명 클론폰이라 불리는 같은 모델의 각기 다른 통신사용 휴대폰을 합한 수치 이지만, 면적 9만 9538㎢(남한기준)의 작은 나라에서 출시된 휴대폰 치고는 상당히 많은 것이다. 그만큼 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휴대폰이 '전화'의 대명사가 아닌 '진화'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는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 만나볼 스카이 스키니 IM-S230은 독특한 디자인도 아니고, 하이엔드 급의 성능도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일명 '자기부상 슬라이드'라고 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9.9mm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지상파DMB를 탑재하여 말 그대로 '스키니 진 뒷주머니에 어울리는 디자인, 그리고 두께'를 지니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럼 세티즌과 함께 IM-S230을 살펴보자.
일단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점이 가장 아쉽다. 슬림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면, 도킹 형식으로라도 지원하였다면,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용량의 한계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카이 다운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는 스카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함이 묻어난다. 얼마전 출시되었던 LG의 프라다폰이나 모토로라의 스퀘어드처럼 박스의 독특함과 화려함은 구입의사가 있는 유저들에게 더 확실한 구매의욕을 주기도 한다.
박스 풀 셋
패키지 또한 '역시 스카이'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한다. 본체와 배터리, 설명서와 배터리 거치대등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패키지 이외에 데이터 케이블과 이어폰 파우치, 그리고 LCD 보호필름이 들어있다. 비록 가격으로는 휴대폰 본체의 가격에 비할게 못되지만, 이런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구매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배송료와 시간등 많은 것을 절약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테레오 이어 마이크폰과 파우치
기본 제공되는 스테레오 이어 마이크 폰은 기존 제품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캡은 마운트 되어 있는 것까지 총 3set이 제공되며, 품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휴대할 때 편리할 것 같은 이어폰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다.
표준형 배터리와 배터리 거치대
셀 방식의 표준형 배터리 2개와 배터리 거치대는 스카이 다운 깔끔한 디자인이다.
데이터 케이블과 DMB용 안테나, 케이블 변환 젠더
데이터 케이블이 기본제공되어 추가 구입의 불편함은 없지만, 이미 있는 유저에게는 자원낭비가 될 소지가 있겠다. 케이블 전환 젠더는 LG의 변환 젠더와 비슷하게 생겼고, DMB용 안테나는 프라다의 스타일러스 펜을 연상케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케이블 핀 전환젠더는 데이터 통신용으로 이용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휴대폰내의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 여러대의 PC에서 테스트 하였으나 컴퓨터에서 인식하지 못하였다. 다행인것은 전용 데이터 케이블을 제공 한다는 것이다.